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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설교나를 어리석게 만드는 치우침(잠7:1~27)

작성자: 유은주님    작성일시: 작성일2021-01-13 20:51:07    조회: 1,363회    댓글: 0

나를 어리석게 만드는 치우침(잠7:1~27)

 

잠7:1~27

1. 내 아들아 내 말을 지키며 내 명을 간직하라 

2. 내 계명을 지켜 살며 내 법을 네 눈동자처럼 지키라 

3. 이것을 네 손가락에 매며 이것을 네 마음판에 새기라 

4. 지혜에게 너는 내 누이라 하며 명철에게 너는 내 친족이라 하라 

5. 그리하면 이것이 너를 지켜서 음녀에게, 말로 호리는 이방 여인에게 빠지지 않게 하리라 

6. 내가 내 집 들창으로, 살창으로 내다 보다가 

7. 어리석은 자 중에, 젊은이 가운데에 한 지혜 없는 자를 보았노라 

8. 그가 거리를 지나 음녀의 골목모퉁이로 가까이 하여 그의 집 쪽으로 가는데 

9. 저물 때, 황혼 때, 깊은 밤 흑암 중에라 

10. 그 때에 기생의 옷을 입은 간교한 여인이 그를 맞으니 

11. 이 여인은 떠들며 완악하며 그의 발이 집에 머물지 아니하여 

12. 어떤 때에는 거리, 어떤 때에는 광장 또 모퉁이마다 서서 사람을 기다리는 자라 

13. 그 여인이 그를 붙잡고 그에게 입맞추며 부끄러움을 모르는 얼굴로 그에게 말하되 

14. 내가 화목제를 드려 서원한 것을 오늘 갚았노라 

15. 이러므로 내가 너를 맞으려고 나와 네 얼굴을 찾다가 너를 만났도다 

16. 내 침상에는 요와 애굽의 무늬 있는 이불을 폈고 

17. 몰약과 침향과 계피를 뿌렸노라 

18. 오라 우리가 아침까지 흡족하게 서로 사랑하며 사랑함으로 희락하자 

19. 남편은 집을 떠나 먼 길을 갔는데 

20. 은 주머니를 가졌은즉 보름 날에나 집에 돌아오리라 하여 

21. 여러 가지 고운 말로 유혹하며 입술의 호리는 말로 꾀므로 

22. 젊은이가 곧 그를 따랐으니 소가 도수장으로 가는 것 같고 미련한 자가 벌을 받으려고 쇠사슬에 매이러 가는 것과 같도다 

23. 필경은 화살이 그 간을 뚫게 되리라 새가 빨리 그물로 들어가되 그의 생명을 잃어버릴 줄을 알지 못함과 같으니라 

24. 이제 아들들아 내 말을 듣고 내 입의 말에 주의하라 

25. 네 마음이 음녀의 길로 치우치지 말며 그 길에 미혹되지 말지어다 

26. 대저 그가 많은 사람을 상하여 엎드러지게 하였나니 그에게 죽은 자가 허다하니라 

27. 그의 집은 스올의 길이라 사망의 방으로 내려가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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