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이 당신을 찾고 계십니다 [4]

작성자: 내안에거하라님    작성일시: 작성일2017-12-04 22:03:01    조회: 1,306회    댓글: 4
 

하나님 감사해요.

오늘 19평 임대아파트를 계약하고 왔어요.

제 소유의 집은 아니지만

당분간 가격도 착하고, 마음도 편한 집에 살게 되어 안도의 한숨이 나와요.

이 기쁨을 어떻게 표현할지 모르겠어요.

 

한때 집이 있었지요.

그때도 한참 만에 장만한 집이라 참 기뻤는데..

얼마가지 않아 그 집에서 눈물 흘리며 나오게 될 줄 누가 알았겠어요.

2010년의 여름. 그 날을 생각하면 진땀이 나고 눈시울이 뜨거워집니다.

그때로부터 7년이 지났네요.

7년 동안 언니 집, 동생 집, 남의 집을 정처 없이 떠돌았지요.

마음으로 많이 울고 그만큼 저는 성숙하고 철이 든 느낌이예요.

물질이 넘쳐나는 이 땅에서 가난한 사람들의 마음을 절절히 겪으면서요.

게다가 저는 물질이 없이도 행복할 수 있는 비밀을 알게 되었어요.

하나님 덕분에요 ^^

 

사랑하는 하나님 덕에 제가 외롭지도 궁하지도 않게 험한 광야를 지나고 있어요.

아직도 가야할 길은 멀어 보이지만,  글쎄.. 지금도 원 없이 행복해서 그다지 광야 같지도 않아요.

행복한 광야라고 해두죠. 하나님이 함께 계셔서요.

많이 웃고 많이 즐거워요.

일할 수 있어서, 사랑할 수 있어서, 형편이 더 나아져서...

하나님이 저를 붙들고 계신 거 맞죠? 하나님이 제 안에 계신 거 맞죠?

하나님이 아니면 설명할 수 없어요.

가난한 가운데 부유하고 연약한 가운데 강해지는 제 인생을...

 

눈물을 웃음으로 바꿔주시는 능력의 하나님을 만나세요. 당신을 찾고 계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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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작성자: 뽀뚜님     작성일시:

집사님~ 오늘이었구나 ... 새로운 보금자리에서 더 많은 사람들을 사랑할 수 있는 넉넉한 마음 주시길 기도해요. 언제나, 누군가에게 희망의 증거로 살아가길 기대하고 있어요. 많이 사랑하고, 사랑해요♥

작성자: 내안에거하라댓글의 댓글     작성일시:

요즘 더 젊어보인다는 말.. 듣고 살아요 하나님 안에서, 꿈에그린교회 안에서 사랑받고 살아서 그래요 ㅎㅎ 기도해주셔서 감사함다~

작성자: 그꿈이변하여님     작성일시:

늘 웃음 가득한 얼굴과 에너지 충만 하신 모습으로 든든히 서계시니 하나님께서 기뻐 하시고 새 힘을 주실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귀하게 쓰실 것입니다.

작성자: 내안에거하라댓글의 댓글     작성일시:

제몸이 하나님의 성전임을 깨달은 순간부터 일이 힘들어도 쉼이 없어도 늘 즐겁네요 어쩌죠? 이 행복감 ㅎㅎ 함께 누리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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