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만 보더라도 모이자

작성자: 김선아님    작성일시: 작성일2020-07-17 19:00:05    조회: 50회    댓글: 0
 

 

얼굴만 보더라도 모이자 

                                                                                                                                     -내가 꿈꿔왔던 소그룹, 진리가정교회, 김순철

 

하나님이 부족한 저에게 소그룹 지도자라는 임무를 주셨습니다. 저에게는 참 큰일이었지요. 돌아보니, 진리가정교회를 통해 섬김을 받아 오다가 이제 가원이 아닌 가장의 길을 가게 된 것이야말로 주님께서 예비하신 축복의 길이었습니다. 섬기는 자리에 있으므로 주님의 사랑을 조금이나마 깨닫고 낮은 자의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인도하시는 주님의 계획이 있었던 것이지요.

 

처음 가정교회를 맡아 분가할 때는 새 식구 2명의 가원과 함께였습니다. 시작된 가정교회는 모두 믿음 생활을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은 분들이셔서 모이는 일에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삶의 중심을 가정과 직장에 두시고 생활하시는 분들이셨고 그 일로 인하여 가정교회 모임이 연기되고 쉬게 되는 일들이 자주 일어나게 되었습니다. 이번 주는 무슨 일로, 다음 주는 다른 일로 연기에 연기 미뤄지는 가정교회 시간을 보며, 이러다가 주일에만 잠깐 만나는 모임으로 바뀌지는 않을까 걱정을 많이 하게 되었지요.

 

하지만 주님께서 진리가정교회를 통하여 이루시려고 그 마음에 확고한 계획을 세우셨으리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러한 생각을 품고 예배를 위한 본격적인 모임이 시작되었습니다. 예정된 날에 얼굴만 보다라도 모이자!’ 라는 생각에 시간을 배려할 수 있도록 차츰 조정해 나가자 조금씩 조금씩 모임의 틀이 잡히고 가원들도 모임 시간을 잘 지키려고 노력하게 되었습니다. 새로운 식구들도 늘어 가정교회 분위기는 한층 더 좋아지고 나눔과 예배가 활발히 이루어지는 가정교회로 바뀌어 가고 있습니다.

 

가원들과의 교제 등 아직도 부족한 것들이 있습니다. 그래도 힘이 닿는 한 모이고, 예배하는 가원들을 보면 내가 더 열심히 해야 하겠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내가 미처 생각하지 못한 것과 준비되지 못한 것들이 있으면 가원들이 챙겨 주시기도 하시고 가원들로 인해 많은 힘이 되고, 기도할 수 있었습니다.

 

가장으로서 가정교회를 위해서 내가 더욱 힘쓸 부분은 많은 관심과 섬김이며 무엇보다도 믿음의 성숙이 필요한 가원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믿음이 없이 곁에서 지켜보시는 남편분들을 가정교회예배에 참석하도록 인도하는 것과 하나님나라의 일에 적극동참하도록 돕는 가정교회로 거듭날 수 있도록 기도하고 노력하는 것이라 여겨집니다.

  추천 0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전체: 144개 (1/10페이지)
전도편지 목록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너를 너로 만나는 시간, 그 아름다운 날
김선아    13    0
김선아
13 0 09-12
하나님이 주시는 아주 특별한 은혜
김선아    14    0
김선아
14 0 09-04
하나님 앞에서
김선아    22    0
김선아
22 0 08-28
순종의 이름으로
김선아    31    0
김선아
31 0 08-21
마음을 마음으로 마주할 때
김선아    31    0
김선아
31 0 08-21
내가 꿈꾸고 찾던 공동체
김선아    50    0
김선아
50 0 08-09
끝나지 않을 꿈을 따라
김선아    47    0
김선아
47 0 07-31
하나님이 역사하시는 곳
김선아    47    0
김선아
47 0 07-24
>>  얼굴만 보더라도 모이자
김선아    51    0
김선아
51 0 07-17
마음이 사로잡힐 때
김선아    52    0
김선아
52 0 07-11
우리가 되려고 애쓰는 우리들
김선아    54    0
김선아
54 0 07-03
감사해요, 가정교회
김선아    52    0
김선아
52 0 06-26
안녕, 그렇게
김선아    59    0
김선아
59 0 06-19
나의 세계
김선아    51    0
김선아
51 0 06-13
그 마음을 따라
김선아    73    0
김선아
73 0 06-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