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하루에 믿음을 더할 때

작성자: 김선아님    작성일시: 작성일2020-05-02 15:24:41    조회: 54회    댓글: 0
 

삶에 다양한 색을 덧입히는 것은, 적절한 고난이 있기 때문이라고도 하지요. 하나님은 그가 견딜만한 것을 시련으로 주신다고 말이에요. 나의 능력, 배경을 의지하고 살 때는 보이지 않는 것들이 보이지요.

 

하나님을 모를 때는 그랬던 것 같아요. ‘그럼에도 불구하고내 삶이 계속되어야 할 이유를 찾기 위해 부단히 노력했어요. 지금의 이 일들이 지나가고 나면, 나는 더 강한 사람이 될 거라고. 내가 겪어낸 어려움을 누군가에게 들려줄 수 있는 이야기로 생각하면서 사연 있는 인생이 훨씬 재밌는 거라고 애써 멀리서 바라보기도 하면서요. 그때는 알 수 없었어요.

 

이 어려움의 이유를 말이에요. 이럴 필요까진 없다는 원망을 덜어내는 것이 최선이었을 때는, 알 수 없었어요. 애써 추어올리는 힘은 금방 힘을 일어서 다시 일어나라고 재촉하기 바빴고, 항상 넘어져 버리고야 마는 나약한 마음을 가진 나를 미워하느라 퍽 소모적이었어요. 그런데 말이에요. 어찌 보면 같은 삶인데, 여기에 딱 하나, 믿음을 덧붙이니 완벽해지더라고요.

 

나약한 내 마음이 싫었는데, 계속 쓰러지고 지치는 내가 싫었는데이제는 그럴수록 내가 하나님을 의지해야 하는 이유가 분명해져서 좋아요. 내가 나약할수록, 하나님은 강해지세요. 내가 나를 의심할수록, 하나님을 더욱 붙잡아야 함을 알게 돼요. 시련 속에 더욱 단단해지는 것은, 그분이 나의 삶을 속속들이 알고 계시고, 그분이 나의 인생을 주관하신다는 것만으로도 고난을 통해 이루어지는 연단을 감사하게 돼요.


이전과 다를 바 없는 하루가, 채 발견하지 못했던 다양한 색을 입고 빛나는 것을 보게 되는 것. 그리하여 전보다 견고한 믿음으로 하나님을 더욱 사랑할 수 있게 되는 것. 고난이야말로 나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이 더욱 분명하게 드러나는 순간임을 알게 되는 것. 그것이 믿는 자의 삶이에요.

 

이제는 고난을 감당하게 하는 인내에도, 분명한 방향이 있어야 함을 알아요. 오직 이 연단을 통해 하나님이 살아계심을 모두가 알 수 있길 바라는 것이지요. 그러니 인내를 그저 견디는 것으로 끝낼 수 없어요. 때로 인내를 포기와 같은 것으로 착각할 때가 있다면, 그것을 지혜롭게 넘기고, 이것이 나아갈 방향을 하나님께 돌릴 수 있길 기도해요.

 

예수 믿으세요, 견디는 것만이 아니라 분명한 소망을 볼 수 있게 되는 축복을 주실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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