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쌀한 날씨임에도 많은 성도님들이 모여 교회 인근 상가와 골목 대청소를 실시했습니다!

길바닥의 담배꽁초와 쓰레기를 줍고, 전봇대와 가로등에 덕지덕지 붙은 오물을 제거하는데 주력을 했습니다.

사람들의 이기심과 무관심을 들어내니 발치의 민들레 꽃이 비로소 눈에 들어옵니다..

함께 일하다 보니 우리 미래학교 친구들이 어찌나 야물게 청소를 잘하던지.. 부쩍 성장한 모습에 흐뭇했습니다.

청소하는 모습을 지켜보던 상가의 떡집 사장님은 고맙다며 귀한 떡을 선물해 주셨습니다 ^^ (맛있게 먹겠습니다!)

골목과 벽, 바닥을 뒤지며 찬찬히 청소를 마치고 나니 우리의 이웃이 마음에 따뜻하게 자리잡았습니다.

이웃을 품기위해 마음과 몸을 하나로 모아주신 교회 성도님들 모두에게 감사와 격려의 박수를 보냅니다~

더워지기 전, 다음 청소 일정이 또 기다려지는 것은 왜일까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