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러져가는 가을의 끝자락에 교회에 있는 주보를 모두 챙겨들고 전도를 나갔어요.
삼삼오오 함께 매년 모여서 김장을 함께 하시는 흐믓한 모습을 보며 함께 이야기도 나누고
어제 만난 어르신과 함께 담소도 나누고......
예쁘게 보여야 한다며 겉옷도 벗고 예쁘게 사진도 찍었답니다.
우리 미양 집사님이 제일 예쁜 걸로 만장일치로 합의도 보고
지나가는 어르신이 "꿈에 그린 우리교회는 미인들만 있네."라고 말씀해 주셔서 우리 모두는 미인이 되었답니다.
떡볶이가 먹고 싶다는 지영 집사님과 우리들을 위해 미양 집사님께서 맛있는 떡볶이도 사 주셔서
배도 든든하고 영혼도 든든하고 마음도 든든한 전도 나들이였답니다.
다음주에도 함께 행복한 전도 여행 함께 하실 분들 많이 많이 기다릴게요
복음의 경주에 함께 동참해요. 오늘도 푸른 가을하늘만큼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