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 그것은

작성자: 뽀뚜님    작성일시: 작성일2019-03-22 15:08:03    조회: 725회    댓글: 0
 

 

 믿음은, 우리가 여상히 이야기하는 믿음은 무엇일까요. 교회 안에서, 혹은 함께 모이는 가정 교회 안에서 너무도 당연한 듯 우리는 믿음을 이야기합니다. 믿음, 그것은 나를 돌이켜 세우는 힘이지요. 간혹 우리는 아주 작은 법규를 어겼을 때 누가 그것을 보았는지, 아무도 본 이가 없다면 그것은 그대로 없었던 일이라 다행이라 여기며 돌아서기도 합니다. 그리고 우리는 아차 하는 순간에 욱하는 그 감정을 따라 성내기도 하고 몸에 익숙한 그대로 반응하기도 하지요. 그리고 가만히 돌이켜 생각하는 그 빈 자리에서야 깨닫게 되지요. , 사람의 눈에 띄지 않았다지만 회전하는 그림자도 없으신 하나님은 나와 단, 한순간도 떨어지지 않고 내 안에 계셨기에, 모든 것을 보고 계셨습니다. 그리고 어쩌면 아주 작은 잘못이라도, 누구도 보지 못한 것만 같은 그 순간에 나의 잘못을 고백하고 그리하여 나의 모든 순간이 하나님께 속해 있음을 고백하길 바라셨을 테지요. 나의 모든 감정과 나의 습관을 억누르고 하나님이 친히 피 흘려 사신 그 값어치대로 사는 매일 매일을 바라셨을 테지요. 그러니 믿음, 그것은 나를 주께 이르게 하는 의지이고 또한, 그릇된 길에서 나를 건져 그리스도의 사람으로 세우는 모든 시간입니다.

 

 나는, 당신을 믿습니다. 당신을 알고, 당신을 믿어 온 이래로, 나를 잡아매는 상황은 크게 중요한 것이 아니게 되었어요. 믿음, 당신을 만난 그 이후로 나는 단 한 번도 나를 포기한 적이 없었습니다. 당신의 사랑이 감사해서, 꼭 갚으며 살고 싶어서당신처럼, 당신과 함께 살고 싶어서 꿈꾸기 시작한 이래로, 나는 계속해서 꿈꾸게 되었습니다. 당신이 있어서, 당신의 꿈을 품어서 특별하지 않은 날들이 없었고, 삶은 그렇게 하루하루 죽어가는 나날이 아니라 당신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는꿈에 그린 순간들이었습니다. 그러니 믿음, 그것은 사람을 꿈꾸게 하는 힘입니다.

 

예수 믿으세요. 더 없는 축복이 삶을 에워싸게 됩니다. 당신의 삶이 꼭 그렇게 될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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