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교회는 말이예요,

작성자: 내안에거하라님    작성일시: 작성일2018-12-22 23:23:53    조회: 784회    댓글: 0
 

우리 교회는 말이예요,

 

우리 교회는 하나님을 믿고 찬양하며 그 분의 말씀을 따라 살고자 결단하고 노력하는 사람들이 모였어요. 교회에는 목사님과 장로님이 계셔서 성도들의 믿음생활과 건강한 교제를 도와주시지만 더 소중한 것은 나이, 직업, 성격이 제각각인 성도들이 모여 사랑의 공동체를 이루었다는 점이예요.

 

친척들이 열 명 만 모여도 하하호호 웃기보다는 얼굴 붉히고 맘 상하는 일이 다반사인데 우리 교회는 매주 예배와 가정교회로 모이고 또 모여도 서로 격려하고 기도해주며 섬기고 있답니다. 물론 때로는 가족처럼 티격태격하기도 해요. 서로를 알아가는 과정에서 생기는 일이예요. 다행히도 우리에겐 회개하고 용서하기를 기뻐하는 성령님의 인도하심이 있어 원만하게 풀어갈 수 있어요.

 

우리 교회에는 적은 물질로도 누구보다 영혼의 부요함을 누리는 성도들이 많아요. 하나님의 부요함세상을 이기는 능력을 고스란히 물려받은 자녀들이라 그래요. 예수님을 삶의 주인으로 받아들이면 하나님이 우리를 자녀 삼아주신다고 약속하셨어요. 하나님의 자녀는 믿음으로 살아요. 믿음은 흔들리는 배 위에서도 평안을 누리는 능력이죠.

 

세상에 실망스런 교회도 많다지만 그럴수록 더욱 깨끗한 마음으로 예배를 드려야 해요. 세상이 두려워서가 아니라 하나님의 눈물이 가슴 아파서 그래요. 우리 교회는 이제 막 돌이 지났으니 성큼성큼 걷기보다 차근차근 내딛으며 이웃과 사회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으면 좋겠어요. 하나님이 천하보다 귀하게 여기시는 한 영혼, 한 영혼을 눈여겨볼 수 있도록...

 

예수 믿으세요, 건강한 교회 안에 참된 위로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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