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할 수 없는 단 하나의 이유

불황이 깊어가는 서점가에 혜성처럼 반짝이는 책이 있답니다.

입소문을 타고 세간의 주목을 받은 책의 제목은 <죽고 싶지만 떡볶이는 먹고 싶어>.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이라도 누려야 겨우 삶의 의미를 붙들 수 있는,

자살률 고공행진의 대한민국 현실이 엿보이는 제목입니다.

“행복하세요~” 하며 간절히 서로의 행복을 빌어주고 또 간구하건만

행복은 늘 남의 접시에 담긴 떡처럼 ‘내 몫이 아닌 것’이 문제입니다.

원하던 직장에 취업을 했으니 행복했다가도 직장에서 업무가 힘들면 행복이 싹 달아납니다.

승진을 해서 행복했는데 책임이 커지니 스트레스를 받아 다시 불행해지는 식입니다.

행복과 불행이 번갈아 오는 것을 피할 수 없다면 행복이 더 오래 머물기를 바랍니다.

그런데 아쉽게도 우리의 경험에 비추어보면 행복은 언제나 ‘순간’에 지나가 버리는 것 같습니다.

행복한 몇몇 순간을 빼면 우리의 삶은 대부분 행복과 무관한 시간으로 채워져 있는 겁니다.

이러한 구조 탓에 우리는 행복할 수 없는 인생의 굴레 속에서 찰나의 행복을 갈구하며 사는 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을 알고 매일 만나는 사람들에게는 이러한 행-불행의 반복이 통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내’가 행복할 수 있도록 모든 여건을 만들어 주셨습니다.

어떠한 환경과 처지에서도 평안을 누리고 천국을 살도록 지지해주십니다.

있는 그대로의 ‘나’를 온전히 사랑하고 최선의 길로 인도하는 분이 있는데,

어떻게 행복하지 않을 수 있을까요?

누군가 행복하지 않다면 단 하나의 이유는 그에게 하나님이 없기 때문입니다.

예수 믿으세요. 그렇게 바라던 행복을 확실하게 손에 쥐어주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