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도 봄은 온다

작성자: 뽀뚜님    작성일시: 작성일2018-04-19 21:10:26    조회: 961회    댓글: 0
 

그래도 봄은 온다

 

 

3월의 중순을 넘어선 봄날에 함박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따듯한 햇살에 봄이 온다고 파릇한 새싹을 내밀던 새순이

깜짝 놀라 움츠러들 것만 같습니다.

 

계절을 거스르는 것처럼 함박눈이 내리고 있지만

그래도 봄이 옵니다.”

라디오에서 흘러나온 어떤 이의 사연처럼

하나님이 봄을 가져다 놓을 거예요라는 말에 고개를 끄덕입니다.

 

우리는 모두 알고 있습니다.

밤이 지나면 아침이 오고,

겨울이 지나면 봄이 올 거라는 것을

 

저녁 뉴스에 보도된 한 간호사의 죽음이 너무도 안타까웠습니다.

한 청년을 벼랑 끝으로 내몰았던 그들만의 관행,

그리고 사회 구조에 대한 분노가 일었고

마지막 선택을 하기 전

다시 한번 삶을 붙들지 못한

그의 선택이 안타깝고 또 안타까웠습니다.

 

이 땅을 살아가는 누구에게나

인생의 겨울과 같은 추운 시간이 찾아옵니다.

어쩌면 지금, 매서운 추위에 몸을 움츠리고

인생의 겨울을 지나고 있을지 모를 당신에게 말합니다.

 

절망하지 마세요.

포기하지 마세요.

그래도 봄은 옵니다.

하나님이 당신의 앞에 봄을 가져다 놓을 것입니다.”

당신을 사랑하는 예수그리스도를 믿고 그분이 주시는 평안을 받아들이세요. 하나님은 오늘도 당신을 사랑하십니다.

 

 

/ 이경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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