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망이 있기에, 소망이 되는

작성자: 뽀뚜님    작성일시: 작성일2018-02-08 20:52:34    조회: 1,471회    댓글: 0
 

소망이 있기에, 소망이 되는

 

 

문득 친구가 이야기했습니다.

사는 게 힘이 든다고,

돈도 없고 빽도 없어서 이렇게 치열하게 살아야만 하는 게 지겹다고

그래서 지금, 많이 힘이 든다고.

 

그 고된 마음을 알기에 지친 삶을 가늠하기에

온 마음을 다해 기도하며, 위로를 전하는 제 마음속에

제가 존경하는 한 사람이 떠올랐습니다.

 

그분은,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으며 바른 방향으로 걷는 사람입니다.

그분은, 자신의 상황이 주는 절망에 주저앉지 않는 사람입니다.

그래서, 빛과 같은 사람입니다.

 

적지 않은 나이에, 누군가는 이제껏 쌓아온 안온함을 누릴 나이에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는 그분에게 물었습니다.

이루어 놓은 것도 없이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는 것이 두렵지 않은지를

그때, 그분은 순간의 망설임도 없이 대답했습니다.

나는 하나님을 믿잖아.”라고

 

진정으로 그분을 통해 이해되는 말씀이 있습니다.

믿음의 사람은, 단 한 번도 넘어지지 않는 사람이 아니다.

정말로 하나님의 사람은, 넘어져도 다시 일어나는 사람이라고

 

사도 바울은 어떠한 형편에도 자족할 줄을 알기에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일을 할 수 있다라고 말합니다.

예수님 믿으세요.

그분은 상황이나 형편이 아니라 그분의 소망을 보게 하십니다.

그래서 당신이 그분을 소망으로 삼을 때, 그분은 당신을 세상의 소망이 되게 하십니다.

 

/ 김선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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