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에는 뛰지 않습니다.

작성자: 뽀뚜님    작성일시: 작성일2018-02-08 20:50:45    조회: 1,424회    댓글: 0
 

주일에는 뛰지 않습니다.

 

 

 

2018년 대한민국 평창에서 열리는 동계 올림픽으로 나라 안과 밖이 들썩거린다.

올림픽운동선수라면 누구나 한번은 꿈꾸었을 금메달!

그 영광을 위해 자신의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는 사람들이

이번 평창 올림픽에서도 뛸 것이다.

 

올림픽 예선전을 앞두고 주일은 뛰지 않습니다라며 

100m 달리기 금메달을 포기했던 에릭 리들(Eric Liddle, 1902-1945)의 일화가 생각난다.

 

에릭 리들은 영국의 국가대표로서 1924년 제8회 파리 올림픽 100m 육상경기의 강력한 금메달 후보였다

그러나 경기 일정이 주일에 잡히자 주일은 뛰지 않습니다라고 단호한 결정을 알렸다

주일은 하나님을 예배하고 주님을 위한 일을 해야 한다는 에릭 리들의 신앙 표현이었다.

 

에릭 리들의 100m 출전 포기를 들은 영국 전체의 반응은 냉소적이었다.

그를 가리켜 "편협하고 옹졸한 신앙인", "신앙을 소매 끝에 달고 다니는 신앙심 깊은 척 하는 위선자",

"조국의 명예를 버린 위선자"라고 비난했다.

 

하지만 그는 자신의 주 종목이 아닌 200m 경기에서 동메달을,

들러리로 출전했던 400m 경기에서는 47.6초라는

세계신기록을 세우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그가 400m 결승전에 출전할 때 담당 안마사가 쥐어준 쪽지의 내용처럼

구약에 이런 글이 있네, ‘나를 존중히 여기는 자를 나도 존중하리라’,

최선의 영광이 있기를 빌면서

 

<<삼상(사무엘상) 2:30 나를 존중히 여기는 자를 내가 존중히 여기고 나를 멸시하는 자를 내가 경멸히 여기리라>>

 

하나님을 존중히 여기는 것의 첫 출발은

하나님이 당신을 위해 보내신 예수그리스도를 믿는 것입니다.

그 출발과 함께 당신에게 주어지는 것은

영원한 생명과 더 풍성한 삶이라고 하나님이 약속하셨습니다.

예수님을 믿으세요.

 

/ 이경미

  추천 2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전체: 256개 (7/18페이지)
전도편지 목록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눈이 부시게
김선아    485    0
김선아
485 0 04-10
나의 자랑, 나의 기쁨
김선아    517    0
김선아
517 0 03-28
그곳에 사랑이 있었습니다.
김선아    533    0
김선아
533 0 03-23
당신이라는 땅에서, 나는 나로서
김선아    480    0
김선아
480 0 03-06
헌신, 그것은 축복이었습니다.
김선아    523    0
김선아
523 0 02-26
내가 나여도 괜찮을까요
김선아    523    0
김선아
523 0 02-20
나 꽃으로 피어, 우리를 물들이도록
김선아    573    0
김선아
573 0 01-22
사도행전 29장을 써가는 교회
김선아    552    0
김선아
552 0 01-16
다시, 새로운 마음으로
김선아    543    0
김선아
543 0 01-09
그렇게 어른이 되어 가나 봐
김선아    570    0
김선아
570 0 12-25
내가 여기에 있습니다.
김선아    637    0
김선아
637 0 12-11
지금, 당신의 자리에 설레길
김선아    583    0
김선아
583 0 12-04
사랑은 가벼워야 할 수 있습니다.
김선아    620    0
김선아
620 0 12-03
추억에 내일을 덧그리며, 분가하는 날
김선아    621    0
김선아
621 0 11-14
나를 두고 걸었습니다.
김선아    539    0
김선아
539 0 11-14